브레드레스(Breathless, 1983)

순간적인 스릴을 즐기는 건달 제시 두체크는 어느날 라스베가스에서 남의 차를 타고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. 쫓기는 도중, 순간적으로 경찰을 쏴 살인범으로 지명 수배되자 프랑스 출신의 애인 모니카에게 멕시코로 가서 행복하게 살자고 권유한다. 그러나 모니카는 자기 전공인 건축가로서의 출세욕과 멕시코에서의 […]

데이비드 홀즈먼의 일기(David Holzman’s Diary, 1968)

표면적으로 보면 상당히 사실적으로 보여준 이 페이크 다큐멘터리는 데이비드(L.M.키트 카슨)라는 한 젊은이에 관한 일기형식의 이야기다. 그는 시나리오작가로 매일 거울에 비친 자신의 일상에 대해 카메라에 담는다.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자신과 자신의 본질에 대해 뭔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기도 한다. 이 영화는 […]